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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이야기

[ 졸업생 인터뷰 ] 실버버튼 유튜브 크리에이터 TITANIA (이정민 동문)

  • 조회수 983
  • 작성자 멀티미디어학부
  • 작성일 2022.09.16

Q. 먼저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멀티미디어학부 17학번 이정민입니다.

저는 2017년 인제대학교 멀티미디어학부에 입학, 모션미디어 및  헬스케어디자인 연계전공을 이수하여 2021년 2월에 졸업했습니다. 

현재는, 프리랜서 콘텐츠 제작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Q. 현재 하는 일을 소개해 주세요. 

졸업 이후 애니메이션 외주와 개인 유튜브 2 곳를 운영하면서 Live2D(이하 라투디)로 다양한 분야에서 콘텐츠 제작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 약 2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22년 9월, 19.7천명), 콘텐츠 크리에이터, 클래스101 강사 등으로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계신데,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본인의 노하우를 소개해 주세요. 

현재 사람들은 “미디어”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과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크리에이터로써 활동하려면 사람들의 관심 분야의 빠른 유행의 흐름을 예상하거나 본인이 유행의 선두주자가 되어야 합니다. 많은 미디어를 보면서 사람들이 어떤 부분에 관심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아직 개척이 되어있지 않은 분야와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다면 과감하게 뛰어들어 보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버추얼 유튜버, 버추얼 스트리머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중이신데요, 해당 분야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 주시고 그 분야 업무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알려주세요. 

버추얼 유튜버, 줄여서 버튜버는 가상의 캐릭터를 내세워 유튜브 활동을 하는 유튜버를 의미합니다.

버튜버는 일본에서부터 시작되어 현재 전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이어져 한국에서도 유행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저는 재작년 코로나 상황에서 졸업작품을 준비하며 버튜버를 접했고, 버튜버가 새롭고 참신하게 느껴져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국내에서 버튜버로 활동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고, 프로그램을 다룰 줄 아는 사람들도 극히 드물었기에 외국어로 만들어진 외국 강의를 찾아보며 독학으로 프로그램 익히기를 시작했었습니다.


Q. 인제대학교 멀티미디어학부에서의 경험 중 유튜버, 크리에이터로의 성장에 도움이 되었던 점들은 어떤 것들인가요? 

저는 멀티미디어학부에서 프리미어와 애프터 이펙트 등 다양한 영상/애니메이션 관련 프로그램들을 배웠습니다. 전공 수업에서의 교수님들의 가르침 덕분에 영상의 편집점이나 폰트 활용, 색감 사용과 화면 배치 등 실전에서 많이 사용되는 기술들을 교육받았었기에 기본기를 잘 다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영상의 콘셉트와 구성, 스토리보드, 화면의 구성 등 다양하게 배운 덕분에 현재 다양한 회사의 외주 프로젝트를 막힘없이 진행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제대 멀티미디어학부에서 받은 교육은 실무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하기에 저의 성장에 정말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Q. 같은 길을 희망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인제대 멀티미디어학부에서는 실무에서 사용되는 영상의 기본기와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1,2학년 시기에는 멀티미디어학부 3개 전공의 기초수업을 모두 체험하면서 본인에게 딱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실무에서 바로 사용가능한 기술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전공수업을 놓치지 마세요. 

또한, 디자인과 영상제작 분야에서는 많은 경험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있다면 실패를 겪게 되더라도 우선 도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경험들이 다 자산이 되고, 앞선 경험을 통한 기회들이 추후에 많이 찾아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