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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이야기

[ 졸업생 인터뷰 ] 부산백병원 홍보실 (박한나 동문)

  • 조회수 385
  • 작성자 멀티미디어학부
  • 작성일 2023.07.20


Q. 먼저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인제대학교 5개 백병원 중 부산백병원 홍보실에서 디자인 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박한나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2013년 인제대학교 시각디자인과에 입학하였고 2016년 학사 졸업 후, 약 4년간의 석박사 대학원 생활을 거쳐 현재 이곳으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Q. 현재 하는 일을 소개해 주세요. 

병원에서 필요로 하는 전반적인 디자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크게 분류를 한다면 인쇄물(소식지, 현수막, 리플렛, 안내문 등), 온라인 홍보물(홈페이지 배너, DID 이미지), 내원객을 위한 병원 내 안내를 도와주는 사인물, 그리고 환자경험서비스디자인을 진행합니다.



Q.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본인의 노하우를 소개해 주세요.

하나의 길을 꾸준히 파는 것, 그리고 주어진 업무를 성실하게 행하는 것이 가장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일을 진행하다보면 뜻대로 되지않을 때도 있고, 디자인 방향성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힘들 때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본인을 믿고 꾸준히 업무를 실행하다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스스로에 대한 신뢰감이 생긴다고 할까요? 업무에 집중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점차 노하우도 쌓여가는 것 같습니다.


Q. 부산 백병원에서 근무하는 디자이너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병원의 유일한 디자이너라는 부분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다양한 PO들과 협업해서 프로젝트를 수행할 기회도 많고, 그만큼 직업면에서 프라이드도 높습니다. 일러스트나 포토샵으로 특정 작업물을 진행하면 신기하고 멋진 직업이라고 다들 말씀해 주십니다.^^




Q. 인제대학교 멀티미디어 학부에서의 경험 중 취업에 도움이 되었던 점들은 어떤 것들인가요?

저같은 경우엔 학부생 때 미국 LA 다운타운 내에 위치한 회사에서 약 한달 간 인턴으로 근무를 했고, 대학원에 들어가서도 해외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왔습니다.

이러한 덕분에 라포를 형성하는 방법과 여러 방식으로 피드백을 받는 커뮤니케이션 과정도 배웠습니다. 또한, 의견을 피력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어요.

아이디어를 발산하고 내 의견을 말함으로서 디자인 업무는 전개된다는 걸요!


Q. 같은 길을 희망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본인의 미래는 스스로에 대한 확신만 있다면, 앞으로 어떤일이 발생해도 유연하게 대처하고 더 성장할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학부 때 보냈던 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되었어요. 틈틈이 체력관리도 미리 해 두고 영어공부, 책읽기도 시간이 날 때마다 해 두시길 바래요. 시간이 지나면 그때 배워두었던 것들이 자기 자산이 되거든요. 모두들 파이팅하세요!